춥고 피곤한 몸을 끌고 또다시 2시간을 달려 체코의 프라하로 갔다. 독일에서 체코로 가는데 그냥 같은 동네에서 마실 가듯 수월하게 간다. 유럽 연합이 이런 거구나. 4년 전 서유럽 여행 때도 느낀 거지만 유럽은 참 멋있다. 우리도 동아시아 연합 같은 거, 만들 수 있을까? 말을 뱉고 보니 내가 싫다. 일본하고도, 중국하고도 연합하고 싶지 않다. 이런 마음부터 버려야 하는 거 아닐까?
< 뒤로 프라하 성이 보인다 >
<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의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 >
< 틴 성당의 두 개의 첨탑이 은은한 빛을 발하고 있다. >
< 왼쪽에 천문 시계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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