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님들 안녕하십니까. 수만이 언니입니다.
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이 주 가량이 지난 이 시점에 엄마로부터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여행기를 써서 포토북을 만들거라~~ 하는 것이었는데... 그 명을 받들어 포토북에 넣을 글을 쓰기 위해 한글 프로그램을 돌리고 있으려니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있어서 그냥 블로그에 쓰기로 하였습니다.
여기저기 자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고용주님께서 작업진전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요~
엄마는 계획을 짜느라 정신이 없고 나는 그 계획에 동참하는 척하면서 노느라 정신이 없다.
정혁진은 뭐인지는 몰라도 어쨌든 뭔가를 하고 있다.
아빠는... 잘 모르겠다.
여행에 있어서는 수만이랑 거의 같은 수준인 듯하다...
라는 생각이 점점 굳어가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예고 없이 초인종이 울렸고 아빠는 정말로 쏜살같이 뛰쳐나가 커다란 택배를 받아왔다.
“뭐예요?”
치앙마이에 가기 위해 초경량 구스다운과 모자를 새로 구입한 아빠
그제야 알았다. 아빠는 나름대로의 빅 픽쳐를 그리고 있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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